세종낙화축제 일정과 장소 소원지 달기 시간

 

세종낙화축제는 불이 가진 정화 능력을 활용해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희망과 좋은 기운을 불러오는 전통 놀이이자 의식인 낙화놀이를 도심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예요. 낙화놀이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것인데요, 밤하늘에 4000여 개의 낙화봉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 쇼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국악과 클래식 등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거예요.

 

 

 

세종낙화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세종시와 불교낙화법보존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2023년 5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대요.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2023 세종가든쇼’와 연계해서 열리니까 정원 문화도 경험할 수 있어요. 가든쇼는 형형색색의 계절꽃으로 꾸민 정원 전시와 가든 퀴즈쇼, 피크닉 가든, 문화공연,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세종낙화축제에 가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첫째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요. 낙화놀이는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빌기 위해 시행해 온 전통놀이였거든요. 소원지를 낙화봉에 달고 불을 붙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소원지를 달아요. 소원지 달기는 무료로 진행되니까 오후 7시 30분까지 신청하면 돼요.

 

 

둘째로, 환상적인 불꽃 쇼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밤하늘에 펼쳐지는 불꽃은 마치 별똥별처럼 아름답고 신비롭답니다. 그리고 국악과 클래식 등의 공연은 불꽃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어줘요. 특히 국악 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와 음악을 들려주니까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도 느낄 수 있어요.

 

 

셋째로, 정원 문화도 즐길 수 있어요. 세종가든쇼는 세계장미축제와 금강국제정원박람회의 전초전으로 다양한 정원과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예요. 장미정원에서 향기로운 장미들을 보고 사진도 찍고, 시민정원과 작가정원 등에서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정원들을 구경하고, 정원 만들기나 반려식물 클리닉 등에서 직접 식물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넷째로, 세종시의 다른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어요. 세종시에는 세종낙화축제 외에도 많은 관광명소가 있어요. 예를 들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을 보고 배울 수 있고, 베어트리파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영평사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요.

 

 

 

세종낙화축제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예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번에 세종낙화축제에 가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관심있으시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